네트워크

3. 네트워크 계층 모델

HAHAKO 2023. 2. 8. 19:15

저번에 포스팅 했듯이, 데이터는 프로토콜이란 규칙에 따라 통신한다는 것을 알았다.

결국 네트워크를 공부한다는 것이 프로토콜을 공부한다는 것이다.

 

우리가 편지를 보낼 때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부가 편지를 수거해 간 후 우체국에서 각 지역으로 보낸다
그 다음 그 지역 우체국에서 우체부들에게 다시 편지를 분배한 후우체부가 편지를 우편함에 넣으면 받는 사람은 편지를 집어가 읽으면 된다.

 

네트워크도 마찬가지이다.

데이터를 보낼 때의 과정이 레이어로 나뉘어 있고, 각 레이어에서 맡은 일을 하면 통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.

 

편지를 보내는 것처럼, 네트워크 통신을 계층화 한것이 바로 네트워크 계층 모델이다.

 

네트워크 계층 모델은 2가지로 나뉜다.

1. OSI

2. TCP/IP

 

국제 표준 모형은 OSI이지만 오늘날 TCP/IP가 더 일반적으로 사용된다.

TCP/IP모델은 OSI모델에서 5,6,7계층을 하나로 묶은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.

 

* OSI 와 TCP/IP와의 차이

이 둘을 비교해보자면

 

TCP/IP 프로토콜은 OSI 모델보다 먼저 개발되었다.

두 계층을 비교할 때, 세션(Session)과 표현(presentation) 2개의 계층이 TCP/IP프로토콜 그룹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두 모델 모두 계층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TCP/IP는 인터넷 개발 이후 계속 표준화되어 신뢰성이 우수한 반면, OSI 7 Layer는 표준이 되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구현되는 예가 거의 없어 신뢰성이 낮다.

OSI 7 Layer는 장비 개발과 통신 자체를 어떻게 표준으로 잡을지 사용되는 반면 실질적인 통신에서는 TCP/IP 모델을 사용한다.